작년 우리는, 우리의 핵심가치 중 “소통하는 팀웍”을 주제로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올해 우리는, “함께하는 행복” 이라는 가치 아래, 나의 행복 그리고 인실리코의 행복을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애초에 동기부여가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 일터를 꿈꿉니다. 사람 중심의 행복한 일터를 꿈꾸는 인실리코인들의 함께하는 저녁식사는 어땠을까요?
올해 워크샵 메인 행사로 요리대회를 기획했습니다. 용인에 있는 한 글램핑장에서 모두가 셰프가 되어 조별 캠핑요리를 진행하였는데요. 저녁 6시, 출품대에 다채로운 요리들을 선보였습니다. 총 11개의 조, 72명의 인실리코 일일셰프들은 아마추어의 솜씨라고는 할 수 없는 일품 요리들을 출품하였습니다. “삼시네끼”, “캠밥백선생”, “안주한상”, “니나노지화자”, “함께먹엉”, “내밥도부탁해”, “육대장”, “요리왕마스터즈”, “구우면다맛있어”, “요리좀해조”, “요리하긴할껀가보조” 등 11개의 참여그룹은 갈비찜, 피자함박, 동래파전, 훈제오리요리, 베이컨숙주말이, 꼬치구이, 밀페유나베, 숯불닭갈비, 월남쌈, 보쌈, 그리고 마지막 치킨까지 다양한 캠핑요리 대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 그룹의 박기수 메인셰프는 “치킨은 언제나 옳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죠.
시상은 총 4개 부문의 본상과 1개의 특별상을 시상하였습니다. 1등상 “슬로라이프”에는 문용무 메인셰프가 이끈 3조 “니나노지화자”팀이 천하무적 묵사발과 훈제오리요리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어서 2등상 “빛좋은 개살구”에는 피자함박을 준비한 “캠밥백선생” 팀이, 3등상 “하루살이”, “만원의 행복”에는 밀페유나베의 “육대장”, 치킨의 “요리하긴할껀가보조” 팀이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워크샵 둘째날, 로비에 모여 분임토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자기주도”, “상호배려” 에 대한 인실리코인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함께하는 행복을 실천합니다. 이번워크샵에서는 특별히 내부 직원의 깜짝 강의가 있었습니다.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7가지 비법에 대한 명강의를 주도한 소재 생산팀의 백인모 마스터, 모두가 깜짝 놀란 우슈시범을 보여주었던 개발팀의 정민석 마스터가 더욱더 인실리코 워크샵을 풍성하게 하였습니다.